동물의약품 및 백신전문기업 우진비앤지가 러시아 CIS 의약품 시장 확장에 나섰다.
우진비앤지는 13일 플루손, 훼로비타 200, 플로판-S 등 3품목에 대해 카자흐스탄의 동물약품 평생유효등록증을 재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우진비앤지는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은 물론, 러시아와 벨라루스 등 주변 국가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재등록한 플루손은 플루메타손을 주성분으로 하는 소염진통주사제로, 다른 제품보다 10배의 효과를 자랑한다. 훼로비타 200은 철 덱스트란과 비타민 B12의 합제로, 철분결핍성 빈혈을 예방하고 발육 촉진과 항병력을 증강시키는 영양 주사제이다. 또 플로판-S는 양돈용 호흡기 전문 사료첨가제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재등록을 계기로 현지 거래처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주변 국가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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