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러시아 연해주 하바 사할린에 의료관광 대표단 파견
경기도, 러시아 연해주 하바 사할린에 의료관광 대표단 파견
  • 김인숙 기자
  • sook0303@yahoo.com
  • 승인 2018.10.23 0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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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3일부터 나흘간 러시아 극동지역과 보건의료 분야 교류를 위해 연해주와 하바로프스크, 사할린주를 순방한다. 대표단은 도 보건복지국을 중심으로 아주대학교의료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분당제생병원, 지샘병원, 메디피움 등 7개 의료기관으로 꾸려졌다. 

 

대표단은 우선 23일 사할린에서 사할린 주정부 관계자및 사할린 대표 종합병원장들과 보건의료 분야 협력과 민간 의료 분야 교류 지원을 위한 공식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사할린은 49만명의 인구 가운데 러시아인 다음으로 한국인의 비중(전체 약 3%)이 가장 높다. 

25일에는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로 건너와 의료산업 수출 촉진을 위한 '경기도 메디컬 비즈니스 포럼', 경기도를 방문한 환자와 동반 가족들을 위한 '경기도 오픈 콘서트'를 연다. 

26일에는 하바로프스크로 가 보건의료인재양성개발원에서 경기도와 하바로프스크주가 공동 기획한 한-러 국제학술대회(글로벌 헬스케어-2018)를 갖는다. 하바로프스크주정부 대표단은 지난 7월 이 경기도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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