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플로트항공 28일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서 수속
아에로플로트항공 28일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서 수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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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23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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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로플로트 등 7개 항공사 2터미널 이전/대한항공 주도 스카이팀 소속

러시아 아에로플로트 항공사가 28일부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대한항공이 사용하는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다. 아에로플로트항공 등 7개 외국항공사가 28일부터 제2터미널에서 체크인과 출·도착이 이뤄지는 만큼 이들 항공 관련 이용객들은 인천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터미널 정보를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터미널 이전 항공사는 아에로플로트외에 아에로멕시코, 알리탈리아(이탈리아), 중화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샤먼항공(중국), 체코항공 등이다. 이미 제2터미널에는 대한항공을 비롯해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이 들어가 있어, 새로 이전하는 7개 항공사를 합하면, 모두 11개 항공사가 제2터미널을 이용하게 된다. 이들 항공사는 모두 대한항공이 주도하는 항공동맹체인 스카이 팀(Sky Team) 소속이다. 또 여객 점유율은 7개 항공사 이전으로 기존 27.5%에서 30.6%로 3.1% 가량 높아진다. 

공항공사도 오·도착 예방을 위해 제1·2터미널 게시판과 안내방송을 하고, 출국장과 교통센터에 안내 인력 250여 명을 추가 배치해 안내할 계획이다. 출국 당일 터미널을 잘못 찾은 여객에게는 직통 순환버스와 긴급 순찰차량 등을 투입해 신속하게 제2터미널 이동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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